▲ 경진대회에 참가한 국제 공동팀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11일 대만 명전대학교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학생 24명, 대만학생 24명 총 48명의 학생들은 8개 팀을 이뤄 경진을 펼쳤다. 이들은 다국적 다학제 팀을 이뤄 ‘IoT와 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자는 글로벌 다학제 캡스톤디자인 계절학기를 통해 방학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권진백(선문대 컴퓨터공학부)‧이선순(선문대 중어중국학과)‧첸푸첸(명전대 상품설계학과) 교수가 지도했다.

금상은 스마트 PT 지원시스템을 만든 TAKO팀이 수상했다. 6명의 학생들은 소비자 수요와 IoT기술을 잘 결합했다는 평을 받았다.

은상은 반려견 배변 도우미, 동상은 감성형 통역기와 재난 대피 시스템을 구상한 팀에게 수여됐다. 수상작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특허 출원과 사업화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8월에 열리는 한국연구재단 주최 ‘LINC+ 캡스톤디자인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권진백 교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글로벌 마인드와 창의 융합 역량을 높이는 선문대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양손잡이가 가능한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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