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방섭 부총장 “대학기본역량진단 책임 통감한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연세대 원주캠퍼스 주요 보직자들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일괄 사임서를 제출했다.

사임의 뜻을 밝힌 보직자는 윤방섭 원주부총장과 12명의 학장 및 실처장들이다.

윤방섭 원주부총장은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에서 원주캠퍼스가 지닌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연세대의 대내외적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통감한다”며 “2단계 진단평가 현장실사가 끝날 때까지 역할이 있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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