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화선 총장(앞줄 가운데)이 경인여자대학교를 방문한 대만 고등교육기관장 일행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10일 대만교육중심이사장, 명신과학기술대학교 이사장, 원동과학기술대학교 국제처장, 중원대학교 국제처장등 대만 고등교육기관장 일행이 경인여자대학교를 친선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교를 방문한 대만고등교육기관장 일행은 교내 스포토피아 2층 세미나실에서 대학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인여자대학교의 교육시설과 취업시스템, 외국 유학생유치 및 관리시스템을 살펴봤다.

이번 대학 방문을 총괄하고 있는 사춘생 대만교육중심 이사장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서 수학하고 주한 대만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능숙한 한국어로 "한국 대만 양국의 고등교육기관이 지속적인 국제교육 교류를 희망한다"며 방한의 목적을 피력했다.

장조민 명신대학교 이사장은 대만고등교육기관과 2+2제도를 통한 대만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취업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인여자대학교와 대만 고등교육기관은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협의와 양교 방문을 통해 폭넓은 국제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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