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으로 디자인 분야 두각 드러내

▲ 독일 Red Dot Design Award 2018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Winner(위너)를 수상한 Soom B(왼쪽)와 미국 SPARK Design Award 2018 국제 디자인 공모’에서 Gold(금상)을 수상한 VAVI.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는 재학생 김민우씨(디자인공학융합학과)가 세계 3대 award인 독일 ‘Red Dot Design Award 2018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Winner(위너)’를, 미국 ‘SPARK Design Award 2018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Gold(금상)’ ‘Finalist(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민우씨는 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주 해녀를 위한 수상스쿠터인 ‘SOOM B’ 작품을 제시했으며 SPARK Design Award에서는 ‘VAVI’와 ‘COCOON' 작품을 제시했다. 금상을 수상한 ‘VAVI’는 진동을 이용한 자전거 내비게이션으로, 전방 미주의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또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COCOON'은 미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한 애벌레 스마트팜이다.

LINC+사업단(김현성 단장)에서 지원하는 융합개발스튜디오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해 온 김민우씨는 최근 특허청 공동주관 ‘2018년 특허기술상’에서도 디자인부문 대상(정약용상)을 수상했다.

김민우씨는 “아이디어의 출발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상상과 관심으로, 연관 기술을 응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작품이 됐고 그 결과 위너상과 금상 등의 결과를 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

김현성 단장은 “한서대만의 창의적 캡스톤디자인 지원으로 세계적인 AWARD에서 금상 등을 수상하는 좋은 성과가 나와서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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