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 음악동호회인 인천대 교수앙상블(단장 박찬진 교수)이 11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해내기 주간보호센터에서 자선연주회를 개최했다.

교수앙상블은 정기적인 연주봉사활동으로 이번 자선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에서는 여러 가지 장애를 겪고 있는 보호센터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고전음악과 잘 알려져 있는 동요 등을 연주했다.

연주곡목은△엘가의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의 작은별 △아리랑 △섬집아기와 고향의 봄 △You raised me up △성자들의 행진 △위풍당당 행진곡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스 왈츠 등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으로 선정했다.

교수앙상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고전음악 대중화와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자선연주회를 통해 인천대 홍보는 물론 인천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