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 선배자문단 SIRIUS 단원이 고등학생들에게 전공 및 진로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이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공멘토단 SIRIUS가 12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주엽고등학교에서 전공멘토로 나섰다고 밝혔다.

주엽고등학교 ‘대학 전공 탐색의 날 행사’에 참여한 SIRIUS 학생들은 국민대, 명지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인하대 재학생들과 함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명대 공간환경학부, 가족복지학과, 지적재산권학과, 화공신소재학과, 게임학과 등 총 30개 전공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각 전공별 선배들이 강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주엽고등학교 1, 2학년 800여명이 희망하는 전공 강의실에서 선배들에게 전공과 진로, 대학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과정이 이어졌다.

학부(과)별 재학생 2~3명으로 구성된 SIRIUS는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고교방문 멘토링, 상명진로진학박람회, 정보소외지역학생멘토링, 자유학기제 등에 참여했다.

멘토활동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전북, 충남, 제주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1136여명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SIRIUS의 도움이 필요한 고교나 단체에서는 상명대 입학처 입학팀(02-2287-5010/5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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