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북대가 진행한 기업 초청 소통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서울 및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을 초청해 학생 취업 등 대학-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아모리스홀에서 열렸으며 지난 6월 전북권 기업 초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KT, OCI 등 55개 국내 기업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북대는 대학의 경쟁력과 학생들의 우수성을 기업에 적극 알리고, 대학과 기업 간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 방안도 긴밀히 논의했다.

특히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는 대학’이라는 대학의 인재 브랜드를 적극 알리기 위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모험활동’의 대표 사례를 학생들이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교과 모험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모험대사를 비롯해 모험역량 장학생, 캡스톤디자인 대상 수상자, 그리고 전북대의 대표 학생경력관리 프로그램인‘큰사람프로젝트’ 블랙벨트 취득 학생들이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성을 알려 참여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최근 영국의 더 타임스고등교육이 발표한 ‘2018 아시아-태평양 대학평가’에서 국립 거점대학 2위, 국내 16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우리 대학 인재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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