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8년도 지역선도대학육성 시범사업(유형2 대학-지자체-공공기관간 연계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부산대 등 5개 대학과 부산시(지자체), 25개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내년 2019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부산대 컨소시엄은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부산지역 해양ㆍ금융ㆍ영화ㆍ영상 분야 공공기관 수요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산대 컨소시엄의 사업주제는 ‘부산지역 해양,금융,영화·영상 분야 공공기관 수요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으로,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선도대학인 부산대와 협력대학인 부경대, 한국해양대, 동의대, 신라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시범사업의 기간은 2019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부산대는 향후 △트랙별 공통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해양‧금융‧영화‧영상) △NCS기반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 직무체험 인턴십 △공공기관 취업 연계 연합동아리 육성 △취업역량 강화 비교과 교육과정 등의 세부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해당분야 직무적합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수 부산대 기획처장은 “지역선도대학육성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해 주신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부산지역 5개 대학, 25개 공공기관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시 전략산업 활성화가 다시 부산지역 대학의 입학·교육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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