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한국산업기술대] 산학협력 특성화로 4차 산업혁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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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수도권 4년제 대학취업률 1위 기록

재학생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51%…반값등록금 구현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는 지난 1997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중심에 설립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최근 7년 연속(2010~2016) 수도권 4년제 대학취업률 1위(졸업생 1000명 이상)를 기록한 취업 명문대학이다. 졸업생의 전공 일치도는 OECD 최상위 수준인 86.3%이며 2016년 졸업생의 취업 후 3개월 이상 유지취업률도 96.1%로 재학생 5000명 이상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해로 개교 21주년을 맞이한 한국산업기술대는 △가족회사제도 △현장실습학점제 △캡스톤디자인 △엔지니어링하우스제도 등 독특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창안해 확산시키며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한국산업기술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사업, 현장맞춤형이공계인재양성지원(X-Corps)사업, 스마트공장운영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 이공분야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 특성화 전략인 산학협력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 한국산업기술대는 높은 취업률과 전공 일치도의 비결을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에서 찾았다. 한국산업기술대는 한국산업기술대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KPU-시프트(SHIFT)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1·2학년 때 이론 교과를 이수하고 3·4학년 때 대학과 기업을 오가며 기업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아이템 구상을 통해 재학생들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Expert)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산업기술대에는 산학협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엔지니어링하우스(EH)를 포함해 220개의 기업 및 기업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교수와 기업 간 이뤄지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학부생이 연구원으로 참여하는 만큼 24시간 현장밀착형 학습을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EH는 기업과 진행하는 실전 프로젝트를 정규 교과로 구현해 타 대학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2007년 완공된 교내 기술혁신파크인 산학협력 복합건물에 1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50여 개의 EH, 편의시설 등을 마련해 EH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24시간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50개 EH(IT·전통산업·생명화학 및 신소재 분야로 구분)가 운영되고 있으며 204개 참여기업과 공동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학부생 500여 명이 EH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 브릿지랩

■ 제2캠퍼스·기숙사로 산학융합 캠퍼스를 완성 = 한국산업기술대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시화 MTV에 8만7982㎡(약 2만7000평) 규모 브릿지랩(기술사업을 위한 연구 공간)과 재직자 교육을 전담하는 제2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학부교육, 기업지원, 창업 중심의 제1캠퍼스와 함께 신개념 ‘산학융합 캠퍼스’를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올 3월에는 15층 규모로 1000여 명이 입주할 수 있는 제2기숙사를 개관해 기존 제1기숙사와 합하면 약 2400여 명 규모로 전교생의 35%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 2.5배에 해당하는 기숙사 수용률이다. 또 제2기숙사는 대학의 공학계열 특성화 전략에 맞춰 내부 설계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생활을 중시하는 청년들의 취향을 고려해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는 아파트형 4인실을 갖춰 토론과 협업을 도모하는 한편, 건물 내에 취업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와 상담센터를 두고 선배가 후배를 이끌어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또 교과시간 외에도 학생들의 건강과 취미,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숙사가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한다.

■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 대학 = 한국산업기술대는 자체 장학금 확충 노력을 통해 장학금 규모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교내 장학금 지급액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해 재학생의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51%로 반값 등록금을 구현했다. 100만원의 등록금을 납부하면 평균 51만원은 장학금으로 돌려받은 셈이다.

이는 자체 장학금 규모를 키운 결과 ‘국가 장학금 2유형’의 규모도 함께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국가장학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정해진 금액을 지원하는 1유형과 등록금 인하 및 동결, 교비 장학금 추가 확충 등 대학의 자체 노력과 연계해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실제로 한국산업기술대는 2017년에 등록금을 동결하고 고정비 절감 등을 통해 교비 장학금 115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2013년과 비교하면 92%(약 55억원) 늘어난 수치다.

산학 협력 성과와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족집게’ 장학 프로그램도 등록금 부담을 낮추는 데 한몫하고 있다. 학생 현장실습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가족회사’가 해마다 7억원가량 장학금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또 EH연구와 창업, 어학 향상 등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도 장학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디자인학부 실습

■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하는 창의·융합적 인재양성 =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 3월 교육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비판적 지식,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대학 내 교육과정 혁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한 인문학적 사고의 깊이를 키우는 교양교육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대는 심리·철학·예술사 분야 전임교원 4명을 신규 초빙했다. 또 2개 이상의 학과가 연계된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학과와 IT경영학과를 융합한 ‘벤처창업전공’과 신소재공학과와 생명화학공학과를 융합한 ‘정보소자 융합소재전공’이 그 예다. 재학생은 융합전공의 교과목을 이수하면 융합전공의 학위도 취득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보유한 기업가적 인재(SUPERMAN)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 실험실특화형 창업 사업 = 한국산업기술대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 3월 교육부가 LINC+ 대학(49개 대학) 중 선정(10개 대학)한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과 본 사업을 함께 수행하게 된 유일한 대학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뿐만 아니라 대학원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원과 석·박사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한국산업기술대는 대학 내에 고용 창출과 기업 생존율이 우수한 기술집약형 창업 기반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기숙사 전경

■ 글로벌 역량 갖춘 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 한국산업기술대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화 교육프로그램으로 BIGs(Be Involved in the Global Sta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능력 향상, 다양한 국제경험 등 개인별 국제화 목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 단계별로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국제화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내용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정규학기 중 선진교육 및 국제 환경에서의 학업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 30개국 61개 대학에서 수학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학생들이 외국 기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국제 경쟁력과 업무 적응 능력을 키우도록 미국·캐나다·뉴질랜드·싱가포르·독일·중국 등에서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방학을 이용해 영어권 국가 현지에서 원어민과 함께 4주간의 단기 집중 어학코스를 통해 회화 위주의 어학 몰입교육을 제공하는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자발적인 참여형 수업과 해외 문화 및 산업 체험을 함께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 해외 교류 대학에서 개설하는 여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학습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해외대학에서의 학업 및 국제 환경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국산업기술대 재학생들이 버디 및 튜터로 활동함으로써 외국인 교환학생 및 유학생들과 학습‧문화교류를 통해 간접적인 국제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우수현장실습자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졸업필수과정인 현장실습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들을 선발해 세계 유수의 기업 및 기관을 방문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사회봉사단에서는 해외 저개발국에서의 봉사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해외봉사활동을 운영 중이다.

■ 입학처 전화번호 : 1588-2036
■ 입학처 홈페이지 : http://iphak.kp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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