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8 QS 개교50년 미만 세계대학평가 국내 5위ㆍ세계 90위권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 국내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일류대학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교육부가 대학에 지원하는 5개 재정지원 사업(ACEㆍCK-1ㆍBK21+ㆍLINC+ㆍ고교교육정상화)에 모두 선정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2015년 1주기 대학 구조개혁평가에서 강원도 유일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평가에서도 강원도 사립대 중 유일하게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개교 50년 미만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5위, 세계 81~90위, ‘2018 THE 신흥대학순위’에서 국내 6위, 세계 201~250위에 포함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양대 대학평가에서 글로벌 일류대학임을 인정받았다. 한림대의 선진 일류대학을 향한 도전과 혁신은 멈추지 않고 있다. 2016년 선포한 ‘Vision & Action 2016~2022’를 바탕으로 △스쿨제 도입 △복수전공 필수화 △소속변경 자율화 △융합전공 확대 △글로벌융합대학 및 글로벌협력대학원 신설 등으로 선진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 한림대는 칸막이식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융합전공을 선도하는 ‘융합스쿨’을 도입한다. 2018학년도 2학기부터는 세계적인 명문대들의 교육과정인 ‘스쿨(School)’ 제도를 도입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림대가 새롭게 도입하는 5개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데이터과학융합스쿨 △나노융합스쿨 △미디어스쿨 △미래융합스쿨은 특정 학문에 국한한 단일전공 체제에서 벗어나 여러 학과가 융합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전공 선택의 폭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헬스케어진단융합전공 △지능형IoT융합전공 △6차산업비즈니스융합전공 △건강돌봄디자인융합전공 등 다양한 융·복합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미래 지향적 융합 전공을 통해 급변하는 지식과 직업의 세계에서 보다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 2018년에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간 최대 110억원을 지원받으며, 전교생에게 창의코딩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SW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 다양한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실무형 인재양성= 한림대는 학년별 진로지도 교과목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담임지도교수제를 통해 1대1 진로상담이 가능하며, 미래 수요에 맞는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다. 한림대는 다양한 산학협력, 취·창업 프로그램, 장·단기 산학현장실습 등으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림대는 4년 연속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현장실습참여율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도 선정돼 전문컨설턴트가 1대1 진로 및 취업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매년 현업에 있는 졸업동문 및 현직자와 만남을 통해 진로설계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림대는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에 대한 인프라ㆍ정규교과과정ㆍ지원프로그램 등을 평가하는 동아일보 청년드림대학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우수한 진로취업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 재학생들의 글로벌 능력 강화를 위해서 전 세계 47개국 256개의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단기파견 연수 등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림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 대학’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정부 초청 학사 및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림국제기숙사는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캠퍼스에서 24시간 외국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어 외국 현지에서 연수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 융합인재학부와 글로벌학부가 중심이 되는 글로벌융합대학을 신설해 미래형 융·복합 교육을 선도한다. 영어강의와 언어교육 및 다양한 학문영역을 결합한 융·복합 프로그램, 해외 현지 교육, 독립연구 프로젝트 운영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리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글로벌 지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글로벌 한국학 강좌를 개설해 세계 명문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학습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캠퍼스라이프를 통한 인성·공동체의식 함양 = 학생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캠퍼스라이프 정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림대는 교내 기숙형 대학인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시스템을 2007년부터 도입해 발전시켜 왔다. 신입생 모두가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클럽활동과 캠퍼스라이프 프로그램을 연계해 모두가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캠퍼스라이프를 구현 중이다. 연중 스포츠리그가 진행되는 Intramural League는 2017년 기준 3000여 명의 선수와 5000여 명의 응원단이 참여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 준공된 캠퍼스라이프 센터(Campus Life Center)를 중심으로 캠퍼스 전체를 학습공간으로 확대하는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조성했다. 캠퍼스 전체 공간에서 모바일 라이프가 가능한 학사 및 행정 인프라가 제공됨은 물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캠퍼스 어디서든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한 학생중심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했다.

[인터뷰] 노은미 입학처장 “융합스쿨제도 도입한 학사조직 개편 눈여겨 볼만”

- 2019학년도 한림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수시모집은  9월 10일에서 14일로, 총 1498명(81.9%)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종합 706명, 학생부교과 746명) 중심으로 운영된다. 2019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의 면접을 폐지해 면접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 면접에서 전면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해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면접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과 달라진 점은.
“우선 학사조직 개편에 따른 모집단위 신설 및 모집단위·전공 명칭이 변경됐다. 융합스쿨제도를 도입한 학사조직 개편으로 5개의 모집단위(소프트웨어융합대학ㆍ데이터과학융합스쿨ㆍ나노융합스쿨ㆍ미디어스쿨ㆍ미래융합스쿨)가 신설됐다. 국제학부와 융합인재학부는 글로벌융합대학 소속으로 포함됐으며, 국제학부는 글로벌학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변경된  점은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는 기존에 학생부교과와 면접을 합산해 선발했으나, 학생부교과 100%(교과 성적 90%+출결상황 10%)로 면접 없이 선발하게 됐다는 점이다. 또 고른기회전형(지역인재ㆍ한림케어ㆍ농어촌학생ㆍ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ㆍ특수교육대상자)을 실시해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고른기회전형은 학생부교과 85%와 면접 15%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 수시모집 지원 팁은.
“한림대는 모든 학과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사회탐구와 수학영역 성적이 좋게 나온 문과 학생은 간호학부 지원이 가능하고, 반대로 국어와 과학탐구 성적이 좋은 이과 학생은 심리학과나 융합인재학부를 지원할 수 있다. 신설 모집단위(스쿨ㆍ융합대학) 지원도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한림대는 학사제도의 유연성과 전문성을 살린 스쿨(School) 시스템을 올해부터 도입했다. 탄력적인 전공운영으로 폭넓은 선택지와 더불어 심도 있는 실용적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육체제를 갖췄다. 미래사회의 급변하는 지식과 새로운 직업의 세계에 유연하게 선제적으로 적응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스쿨과 관련 전공 지원을 적극 고려하기 바란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033-248-1316, 1318
■원서 접수 사이트 : http://www.uwayapp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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