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과 공공데이터 활용 입문 교육과정(RTS)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 공동 해커톤 참여 △교육자원과 전문 인력, 교육생 교류 등에 참여한다. 재학생들도 공공데이터 활용 앱 개발, 공공데이터 분석·시각화 실습교육을 받아 창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문용식 원장은 “앞으로 3년 내 전 산업 영역에서 약 1만7000명의 데이터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경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시각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마트기기의 UIㆍUX 디자인을 위한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모든 학과 학생들에게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