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진행된 '한서대 LINC+ 콜라보 봉사단 창단식'에서 6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 LINC+ 사업단이 12일 '한서대 LINC+ 콜라보 봉사단 창단식'을 했다.

창단식은 한상윤 지역혁신센터장의 봉사단 창단 취지 및 사업 소개 설명으로 시작해 △산업분과 △교육분과 △행정분과 △문예분과 등 60여 명의 위원들을 위한 위촉장 전달식이 이어졌다.

한 센터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이번 한서대 LINC+ 콜라보 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단체와 대학이 함께 봉사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문예 분과가 준비한 가야금 연주와 무형문화재 제 17-2호 내포제시조 인간문화재인 청춘할배팀의 노래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축가가 이어졌다.

봉사단에 소속된 김진식, 이경수, 소리나, 김장익 교수는 창단식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김진식 교수는 서산농협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농촌에서의 가정생활, 출산 육아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경수, 소리나 교수는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8주 동안 당진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취업특강과 포토샵, 일러스트 디자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 소리나 교수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 태안군과 함께 태안농공단지 내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익 교수는 7월 19일 기쁨누리교회에서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에게 쉽게 배우는 Cooking Classes’ 수강생들과 함께 서산지역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음식봉사를 할 예정이다.

김현성 LINC+ 단장은 “우리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사회 약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사회적 경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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