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소장 서정완)가 KT&G 상상마당 '문학, 예술을 품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예술 활동을 즐기고, 직접 창작 활동을 해 볼 수 있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유럽과 동아시아의 다양한 예술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아티스트의 작업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대 예술 작품 속에 나타나는 독특한 발상과 엉뚱한 상상력을 쉽게 풀어보는 ‘아티스트 TALK’와 아티스트의 작업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예술 체험 놀이’로 구성됐다.

특히 드로잉·콜라주 분야의 최정수 작가, 입체조형 분야의 임승균, 양쿠라 작가 등 미술계의 역량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가해 ‘상상꼴라주’, ‘자연과 색’, ‘상상을 통한 환경 예술’을 주제로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작업과 연계하여 창작하고 직접 체험하며 공공 예술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문학, 예술을 품다'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셋째 주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현재 KT&G 상상마당 춘천(070-7586-0539,0551) 또는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지원사업으로 '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과 동아시아'라는 주제로 대규모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서 인문학을 중심으로 강원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인문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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