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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군산대]4차 산업혁명 ‘창의적 인재 플랫폼’…新 대학모델 구축
김의진 기자  |  bonoya@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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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4  13: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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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법학+컴퓨터공학’ 디지털포렌식 융복합 전공…가상학과 시스템
체험‧문제해결력 강화 ‘가상기업 현장실습’ PE 프로그램…학생 최우선 교육환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대학을 둘러싼 환경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사회 트렌드 변화로 많은 대학들이 전반적인 도전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형태의 대학 모델에 적합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중추적 국립대학으로서 입지를 차근차근 넓혀나가고 있다.

‘사람으로 세상을 잇는 SMART KNU’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군산대는 사람의 가치를 우선에 두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는 사물과 인터넷, 기계와 인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 달려가고 있다. 이질적인 것을 연결하는 소통의 시대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인간을 소외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말도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것이 군산대의 교육철학이다.

이질적인 것을 소통시키는 중심에 인간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군산대는 앞으로의 대학환경에서 사람의 정서와 감성이 매우 중요해질 것을 염두에 두고 미래 백년지계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유연’ ‘효율’ 가상학과 시스템…융합전공 비율 증대 = 군산대는 사회 변화와 대학교육의 간격을 최대한 줄이고, 사회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실험을 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가상학과 시스템 구축이다.

사회변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사회수요에 적합한 학과를 신설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 학과를 인위적으로 통합하거나 폐지해, 학과를 신설하는 과정은 복잡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잡음이 발생한다. 구성원 간 갈등을 유발하고, 새로운 학과가 정착하는 데에도 긴 시간과 많은 노력, 비용이 든다.

군산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실험을 하기 위해 가상학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정착시키고 있다. 국내 최초 법학과와 컴퓨터공학과 간 융합학과인 디지털포렌식융복합전공이 성공적으로 안착돼 운영 중이다. 기존 학과를 헤쳐 모으는 식이 아니라 인접학문이나 연계점이 있는 학문들을 융합해, 커리큘럼상에서 학과를 설립하고 일정한 학점을 이수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과 소속 교수들, 교수와 학생 간 수요에 의해 창의적인 가상학과를 실험하고 성과에 따라 지속할 수 있어 인위적인 강제 없이 사회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산대는 가상학과 시스템을 도입해 유연한 학기제 운영도 확대할 방침이다. 군산대는 현재 5% 정도인 융합전공 비율을 오는 2021년까지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두드림센터

지역의 중추적 국립대학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 = 군산대는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한다. 이에 맞춰 지역산업체와의 특화된 산학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군산은 전북 산업의 50% 이상이 밀집된 군산산업단지가 배후에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며 새만금개발사업이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는 기대치도 커졌다. 새만금과 군산산업단지와 가장 인접한 대학이라는 입지조건을 배제할 수 없다.

군산대는 이러한 장점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선순환적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기업의 요구사항과 수요를 교과과정에 반영해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 전략에 반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ICT 분야와 해양바이오, 해상풍력 등의 미래자동차 분야,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서 좋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인문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IT와 접목된 인문학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교육과 창업을 위한 플랫폼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그동안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산업연계교육 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 등 창의적인 산학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는 굵직한 국책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적 산학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다.

또 매년 교육부와 경제 5단체가 진행하는 산업계관점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산업연계 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평가에서는 5개 부문 중 건축‧토목‧기계‧자동차 분야 등 4개 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다부문 최우수대학이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 현장 중심 교육 위한 인프라 구축 = 학생의 문제해결력과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형 교육인프라도 눈에 띈다. 계절제‧학기제 현장실습과 R&D 인턴십 등 인문사회계열을 포함한 전체 3~4학년 재학생 31.3%가 현장실습을 이수했으며, 공과대학의 경우 신입생부터 현장실습을 의무화해 대학교육과 현장 수요 간 차이를 줄이고 있다.

사회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교육의 혜택이 인문사회계열 학생에게도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가상시스템을 위한 현장교육 인프라도 구축했다. 학생의 체험‧문제해결력 강화를 위한 가상기업 현장실습(PE프로그램)이다. 2014년 국내 최초 현장실습 직업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PE센터를 캠퍼스 내에 구축했다. 이를 중심으로 학생에게 균형 잡힌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PE프로그램은 네트워크상 가상기업 간의 기업경영실습 프로그램으로 제품과 재화만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설립에서부터 경영에 이르는 비즈니스과정은 실제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업무환경, 조직도, 기본 업무 프레임을 그대로 실현하는 훈련용 기업이다. 인문대학과 사회대학의 현장실습 대안 프로그램이다.

현장실습 기회가 적은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실습기업들과의 가상 거래를 통해 가상 현장 실무능력을 제고할 수 있어 글로벌 역량도 강화할 수 있다. 군산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인텔코리아, 우양냉동식품 등 10여 개 회사가 참여했다.

   
▲ 군산대 명물 여름의 메타세콰이길

학생의 수요 최우선…최적의 교육환경 구축 = 대학을 둘러싼 사회변화가 입학자원의 감소 등으로 두드러지게 가시화되고 있다. 변화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대학현실을 직시하고 군산대는 기존의 전통적인 대학 형태 변화에 대비하는 다양한 해법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 대학교육은 공급자인 대학 중심으로 이뤄져왔다. 하지만 대학 외부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매체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사회 전체가 소통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이로 인한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유기체가 되고 있다.

대학은 이제 수요자인 학생의 요구를 최우선에 두고 사회성장을 이끌 수 있는 학생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는 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군산대는 지금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렇게 뽑는다] 2019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1345명 모집

군산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345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1215명, 정원 외 130명으로 전체모집인원의 72.1%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학생부종합(새만금인재전형) 336명 △학생부종합(다문화가정자녀전형) 6명 △학생부종합(국가보훈대상자전형) 8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20명 △학생부교과(일반전형) 667명 △학생부교과(지역고교출신자전형) 128명 △실기위주(특기자전형) 50명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52명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26명 △학생부교과(기회균형선발전형) 17명 △학생부교과(특수교육대상자전형) 3명 △학생부종합(선취업후진학전형) 32명이다.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의 변경이다. 학생부중심 체계를 강화하고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조정해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및 대학별고사 미실시 역시 올해 동일하게 적용되며, 교과전형 및 특기자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대는 지원자의 학과선택권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회, 학생부교과 및 특기자전형에서 1회 총 2회 지원이 가능하다. 2회 지원 시 반드시 동일한 학과에 지원할 필요는 없으나 2회 지원할 경우 수시모집 6회에 포함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인터뷰] 최현재 입학관리본부장 “수능최저학력기준 없고, 교차지원 가능한 점 고려”

   
▲ 최현재 입학관리본부장

지난해 수시와 바뀐 점이 있다면.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중심 체계를 강화하고,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서류평가를 나눠 평가하지 않고,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을 위한 조언이 있나.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류평가를 대비해 자기소개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교 재학기간 의미 있게 활동한 사항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어떻게 기재돼 있는지 파악하고, 문항별 내용을 구상해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세밀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추가된 자기소개서 작성 유의사항(부모, 친‧인척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사항 등)을 준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단계 합격자로서 면접대상자가 됐을 경우 최근 3년간 면접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면접문항의 경향과 출제 의도를 분석해 면접고사 문항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묻고 답하는 연습을 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또 군산대 합격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교과‧특기자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각각 지원해 합격을 위한 경우의 수를 확대하는 것도 전략이다.”

군산대의 특성화된 학문분야는.
“군산대 에너지신산업 특성화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전문연구원을 설립, 이 분야 국내 1위 대학을 목표로 20여 명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서해 유일의 해양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수산학 분야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청년창업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청년센터와 문화콘텐츠 플랫폼 센터 구축, 관학 협력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입학상담 및 문의 : 063-469-4116~7
입학처 홈페이지 : http://www.kunsan.ac.kr/ip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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