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 교수.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이 대학 ERICA캠퍼스의 류근 교수(기계공학)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총 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은 우주기초기술의 기반을 확대‧강화하고 우주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독자적 우주개발능력 확보를 위한 우주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한 사업이다.

류 교수는 우주기초분야 지정형과제 중 ‘전기펌프식 상단 액체로켓엔진 기초연구’ 공모에 ‘상단 액체로켓엔진용 전기펌프에 적용되는 모터-회전체-베어링-실 시스템의 설계, 성능 평가, 상태 감시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지원해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우주발사체 액체추진로켓엔진에 적용하기 위한 모터일체형 극저온 펌프의 회전체 시스템 설계기술을 개발,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험장치를 활용해 우주발사체 액체로켓엔진용 전기펌프의 독자적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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