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경희대(총장 조인원)는 김광표 경희대 응용과학대학 교수가 지난 10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지원‧육성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비상임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비상임 이사로서 활동 기간은 3년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014년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가 통합돼 출범했다. 이사회는 연구회 및 출연(연) 운영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5개 부처 차관들이 참여하는 당연직 이사와 산학연 단체로부터 추천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임명한 5명의 선임직 이사로 구성된다.

김광표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했고, 2002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화학과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는 건국대 분자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3년 경희대 응용화학과에 부임했다. 암과 대사질환에 대한 단백체학과 대사체학 연구를 수행했고, 현재 응용화학과 학과장, 경희의과학연구원 멀티오믹스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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