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가 진행한 스타벅스 창업카페 디자인씽킹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켰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지난 10~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개 대학 연합 13팀의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대학 창업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명 스타트업 인사들의 멘토링·강연 등을 진행한 '스타벅스 창업카페'의 일환으로 열렸다.

캠프에는 건국대 소속 창업동아리 2팀을 포함한 5개 대학(건국대, 광운대, 이화여대, 인덕대, 한양대) 13팀의 창업동아리가 참여했다. 창업 아이템 디자인을 목표로 △ 디자인씽킹 오버뷰 △ 인터뷰 및 문제정의 △ 문제 리프레임 △ 아이디어 발산 △ 프로토타입 제작 및 테스트 과정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예술·디자인 분야부터 IoT, AR,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까지 기존에 개발하고 있던 아이템을 발전시켰다.

11일에는 현장투표 및 발표평가를 통해 해외 프로그램 참가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8월 중순 미국 시애틀·포틀랜드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