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서울 SETEC 제1전시실에서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오는 8월 4일 서울 SETEC 제1전시실에서 ‘2018년 대학 공동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숭실대를 비롯, 국민대, 단국대, 세종대, 인천대, 인하대 등 총 6개 대학이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진로 진학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공체험관 △대학소개관 △진학상담관 △학생부종합전형 특강관 △적성탐색관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대학이 직접 제공하며 중·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이 관심 분야에 직접 참여하여 도움을 얻을 수 있게 기획됐다.

전공체험관은 숭실대의 물리학과, 전자정보공학부, 평생교육학과, 글로벌미디어학부, 건축학부 등을 포함해 총 30여 개 전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대학소개관은 공동 개최하는 6개 대학 외에도 가톨릭대 등 9개 대학이 참여해 총 15개 대학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숭실대는 10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8년 교육부로부터 10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교 교육 중심 전형 운영,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 운영, 대입 전형 간소화 및 운영의 공정성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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