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는 충북진로교육원과 연계한 산업디자인 전공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 산업디자인학과는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충북진로교육원과 연계한 ‘특성화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20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성화 진로체험 교육과정’은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와 충북진로교육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도내 중·고등학생(중학생 9명, 고등학생 31명)들의 진로체험과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산업디자인에 꼭 필요한 ‘디자인스케치’와 ‘3D 모델링·프린팅’ 과정을 하루 3시간씩 4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과 진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성화 진로체험 교육과정’에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 6명이 재능기부의 형태로 원활한 체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봉사하면서 지역의 중고생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멘토 역할까지 수행했다.

최근 대학의 지역산업에 대한 기여가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에서 청주대와 충북진로교육원이 함께 진행한 ‘특성화 진로체험 교육과정’은 양 기관의 사회적 기여를 활성화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봉 총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진로 체험 교육을 활성화 해 중·고등학교 때부터 지역의 인재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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