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대 학생들이 옥수수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21~22일 원주 문막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원주쌀 토토미 소비촉진 결의대회 및 ‘제6회 문막농협 옥수수축제’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동대 임상병리학과와 보건관리학과 학생과 교수 53명은 140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액형 검사, 혈당 검사, 혈압 측정 등 기초적 질병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성지병원 앰뷸런스와 협력해 응급처치 의무반도 설치‧운영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혜원씨(임상병리학4)는 “배운 바 전공지식을 봉사에 적용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됐을 뿐 아니라, 학습적으로도 유익했다”며 “전문성은 물론이고 사회에 봉사하는 소중한 가치를 잘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학생들의 이번 봉사는 경동대의 ‘참리더 양성과정’ 운영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봉사 등 대학의 인재상 구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최혜숙 메디컬캠퍼스 교수학습센터장은 “학생이 전문 보건의료인에 앞서 인성과 리더십을 지닌 사람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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