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립남해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재선정됐다. 작년보다 5100만원 증액된 14억5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차년도 사업결과 6개 트랙 225명이 교육과정에 참가했고, 참여기업 만족률도 81.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핵심성과지표와 더불어 현장중심 학생역량강화지수, 학생진로지수, 협약산업체관리 및 확산지수 등 자율성과지표 역시 목표치를 초과달성해 전국 사회맞춤형 참여 44개 대학 평가점수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약체결 업체는 1차년도 사업에서 55개 업체에서 2차년도에는 78개 업체로 확대됐으며, 102명을 채용 약정해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가 협약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LINC+를 비롯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사업과 글로벌현장학습 사업 등 굵직한 국비 지원사업에 매년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액이 전국 도립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후된 인조잔디구장과 풋살 경기장 교체를 위해 특별교부세 10억까지 지원받게 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 경쟁력을 갖춘 공립대학 자리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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