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취업관련 부서장 등 참석, 청년취업 확대 논의

▲ 대학취업지원위원회 회의 개최 장면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에서 경상남도 대학생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도 관계자와 도내 20개 대학 취업관련 부서장 등이 모인 ‘대학취업지원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경남도가 경남도립남해대학 해양관광관에서 주최한 대학취업지원위원회는 최근 악화되고 있는 청년실업의 실질적 해소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사업을 대학에 안내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남도는 이달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경남형 뉴딜사업’과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대학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청년실업의 대란 속에서 지방대 학생들이 겪는 어려운 취업현실과 대학이 겪는 취업지도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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