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개 대학 참가, 일대일 맞춤상담 진행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전국 146개 대학이 한 자리에 모인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오는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수시 박람회는 이 날 오전 10시 개막과 동시에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던 학생과 학부모들이 쏟아지듯 일제히 행사장 안으로 입장했다. 서울지역 대학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 각 대학 부스마다 오전 중 상담 대기가 마감되는 등 입시정보를 얻고 일대일 상담을 받으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열기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만큼이나 뜨거웠다. 행사를 주최한 대교협은 첫 날 입장한 인파만 1만7200명으로 집계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다섯번째 사진 왼쪽부터 백웅기 상명대 총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임태희 한경대 총장,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 총장, 유석성 안양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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