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가 26일~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 가운데 상담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람회 첫날인 26일 각 대학 상담부스에는 대기하는 수험생과 자료수집을 위해 몰려드는 학부모들로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순천향대 역시 입학사정관과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형, 지도교사들에게 맞춤형 입학상담을 펼쳤다.

특히, 전공학과별 특성을 소개하고 학과별 입학성적을 토대로 다양한 전형방법, 적합한 전형에 대해 안내하는 것은 물론 대학특성화 및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신입생 100% 생활관입사 정보, 장학제도, 취업률, 해외 자매대학 현황, 수도권전철1호선 이용 통학가능 등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충훈고 라연호 학생(3학년)은 “관광경영학과를 지원하고 싶은데 연계되는 학과로 경영학과까지 지원가능여부를 알아보고 싶어서 상담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능동고 성현주 학생(3학년)은 “미래 대체먹거리를 개발하는 전문가로 활동하는 것이 꿈이다”라며 “기본적인 자격을 갖춰야하는 식품영양학과를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수준 순천향대 선임 입학사정관은 “지원하려는 학과에 대한 지원목표가 뚜렷한지, 구체적인 직업의식을 갖고 있는지 여부와 교과전형지원과 종합전형지원의 차이에 대해서 조언하고 있다”라며 “학교생활에 충실했는지,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했는지를 잘 조화롭게 체크하고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부스를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다양한 전형을 토대로 수험생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자신에게 맞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유리한점과 불리한 점을 분석해 지원여부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모집인원의 74.2%인 1876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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