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8월 차세대종합정보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성적⋅졸업증명서 등 학교에서 발행하는 30여 종의 모든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유인발급과 무인발급, 인터넷 증명발급, 팩스 민원발급 등 제증명을 발급받을 경우 400~1천400원의 수수료를 지급했었다. 하지만 청주대는 학생과 졸업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고질적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운영키로 했다.

청주대는 증명서를 대학 자체에서 발급할 경우 발생하는 위조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솔루션을 개발, 증명서 위조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증명 무인 발급기의 경우 카드결제기 철거와 동시에 무료발급이 가능하며, 유인발급의 경우 차세대정보시스템 오픈 이후 학사지원팀 방문시, 학생이 민원 컴퓨터를 활용해 직접 무료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증명 발급도 차세대종합정보시스템에서 무료 발급 받을 수 있다.

청주대 학사지원팀장은 “이번 증명서 발급 수수료 무료화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