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 관광 설명회 및 투어, 1일 서포터즈 참여

▲ 우석대‧원광대‧전북대‧전주대 등 도내 4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과 함께 27일 ‘선유8경 국제청년 관광서포터즈 포럼’에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이 대학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추진위원장 윤명숙)이 우석대‧원광대‧전북대‧전주대 등 도내 4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과 함께 27일 ‘선유8경 국제청년 관광서포터즈 포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몰도바, 에콰도르,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중국 등 11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새만금의 이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관광설명회 및 지역축제 트래블투어도 이뤄졌다.

특히 ‘마케터의 길 콘텐츠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이뤄진 강연은 평소 SNS 및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유학생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학생들은 1일 관광 서포터즈가 돼 직접 SNS 홍보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 대학을 비롯한 도내 유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지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유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전북지역 대학들의 글로벌 인재양성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농생명‧한문화(K-Culture) 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제로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와 지방 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한 특색 있는 교육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5년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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