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오픈캠퍼스 참여한 학생들이 전공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경북대(총장 김상동)는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공체험 행사가 경북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대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전국 고교생 45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캠퍼스 등에서 ‘KNU 오픈캠퍼스’를 실시한다.

총 53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해 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험·실습, 재학생과의 대화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배용주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겨울방학에만 제공했던 의학계열 전공체험을 이번 여름방학에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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