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고교 재학생 대상, 스크레치 코딩·블록코딩 교육·알티노 계주 등

▲ 호남대 프라임사업본부가 진행한 '미래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한 광주 상무고교 재학생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 프라임사업본부(본부장 정영기)는 27일 미래자동차공학부 실습강의실 및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광주 상무고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스크레치 코딩 교육과 블록코딩 교육이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미래자동차공학부 실습실인 상상공작소를 방문해 실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실습기자재를 견학했다. 또한 알티노 기반 블록코딩경진대회, 알티노 계주가 시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1학년 문상혁‧윤수빈 학생이 최우수상을, 2학년 전성혁‧조주호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영기 프라임사업본부장은 “미래자동차경진대회를 통해 미래자동차분야를 이해해 향후 진로직업 선택의 폭넓은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은 사회변화와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대학의 교육개혁을 통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21개 대학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호남대가 유일하게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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