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호 전북대 총장이 20일 기초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한 여름 특별학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의실을 찾았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북대는 이남호 총장이 기초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한 여름 특별학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의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31일 오전 수학 기초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자연대 본관 강의실을 찾았다. 이 총장은 학생 한명 한명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격려했고, 무더위 속에서도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수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 총장은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해 방학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들의 열정이 폭염의 기세보다 뜨거운 것 같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훗날 큰 결실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교육부 ACE사업의 일환으로 신입생 4학기제를 시행해, 여름과 겨울 특별학기에도 실용영어나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과목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13과목 52분반에 1909명의 학생이 참여해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특별학기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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