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와 중국 요동대학이 미래자동차분야의 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실무협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두 대학 관계자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남대 프라임사업본부(본부장 정영기)는 27일 중국 요동대학에서 두 대학 간 미래자동차분야의 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는 정영기 본부장,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 김철수 교수, 진춘화 교수 등 호남대 관계자들과 천치판 부총장, 리잉쥔 국제교류처처장, 류광다 기계전자공학대학 부학장, 왕디 기계설계제조 및 자동화학과 학과장 등 요동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2020년도부터 진행할 교육과정에 대한 협의와 학술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요동대학은 호남대의 프라임사업과 미래자동차 전문 인력양성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요동대학은 이 대학의 가장 큰 규모 학과인 기계설계제조자동화학과의 인재양성 방향과 교육과정을 미래자동차분야로 새로이 개편한 후, 2019년부터 학생을 모집하고 한중 대학이 공동으로 인력양성을 하자고 제안했다.

정영기 본부장은 “프라임사업을 통해 얻은 미래자동차 인력양성의 성과를 양교 간 공유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 및 학술교류가 성공리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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