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 글로컬관광사업단의 2018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동신대(총장 최일)는 이 대학 글로컬관광사업단(단장 송경용)의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이 2017년도 전라남도 성과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은 기업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과 청년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제도이며, 동신대 등 8개 대학에 10개 과정이 개설돼있다.

동신대 글로컬관광사업단은 이 과정에서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가족기업과의 체계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한 결과 참여 학생들의 취업률이 75%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음에 따라 동신대 글로컬관광사업단은 하반기 사업비 지원시 인센티브를 받는다.

동신대 전남형 글로컬관광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관광경영학과 △컴퓨터학과 △중국어학전공 △관광일본어학전공 등 4개 학과와 전남지역 50여 개 관광업체가 참여했다.

사업단은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산업체 수요 조사를 실시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특화교육 실시, 현장실습 강화, NCS 기반 커리큘럼 개편, 자격증 강좌 등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참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남도문화 관광자원화, MICE 산업 전문교육, 의료관광 개척, ICT 접목 관광활성화 등 전남의 글로컬 문화관광 토대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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