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6억여 원 지원받아 하수공정 최적화 기술 개발 진행

▲ 김종규 경남대 토목공학과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김종규 경남대 토목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8 건설기술연구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1일 경남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김 교수 연구팀은 ‘저비용 광촉매 생산용 티탄염 하수공정 최적화 기술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앞으로 3년간 총 6억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 교수팀의 연구주제는 최근 사회적ㆍ환경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건설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국민 건강을 위한 실내ㆍ외 공기 질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등이 추진하는 이번 연구사업은 한국건설연구기술원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삼아 경남대를 비롯해 전남대, 중앙대, KAIST, 서울대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영국 런던대학교(UCL)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2015년 경남대 교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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