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협약 체결식에서 류정윤 총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강동대학교 및 탕산직업기술학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달 31일 교내 공산기념관 VIP룸에서 중국 탕산직업기술학원 교수 및 학생대표단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동대학교와 중국 탕산직업기술학원은 양 대학 간의 학생 교류 증대를 바탕으로 기술연수, 유학의 활성화 등 상호 공동으로 발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 교류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 △상호 취업 및 창업 기회 확대 △기술 연수 및 유학의 활성화를 위한 정례회의 개최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협약식 이후 탕산직업기술학원 방문단은 실용음악과·간호학과·항공관광과·호텔외식서비스과 등 학과 실습실 투어를 통해 강동대학교의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견학하고 직접 실습했다. 

한편 중국 탕산직업기술학원은 2010년 하북성 중심에 시범학교로 건립돼 2016년 전국 우수 전문고등학원 건설 항목 단위로 지정됐으며, 현재 임상의학과·간호학과·치과학과·기계전기공학과·정보공학과·회계부서·환경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가 개설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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