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산학협력단에서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학술적 성과를 거뒀다.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전국영양사 학술대회에서 ‘어린이 성장 관리를 위한 영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따른 효과 평가’ 연구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센터 영양팀에서 2017년부터 실시해온 ‘키 쑥쑥 새싹왕-어린이 성장관리 특화 사업’에 관한 것으로 지역 내 등록 시설 대상 31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센터·어린이·교사·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저성장·고위험군 어린이의 성장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다.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정남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양구 내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 관리를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어린이 건강증진에 센터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계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GPS! 우리 급식소를 부탁해(부모 참관 및 참여 프로그램) △싱싱한 밥상 만들기(나트륨 저감화 사업) △키 쑥쑥 새싹왕(어린이 성장관리 프로그램) △안심 급식소 만들기 △미(米)라클 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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