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오후 순천향대 교내 향설생활관 강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청년TLO육성사업 역량강화 연수 집중교육에 참여한 연수생들이 성공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산학협력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2018년도 청년TLO 육성사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과에서 보유한 기술 또는 노하우를 희망하는 기업체에 이전해 사업화와 연계하면서 창업촉진과 취업으로 연계한다는 목적에서 진행된다.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집중교육에서는 △지식재산권의 개요와 획득절차 △특허분쟁 사례와 특허전쟁속에서 살아남는 법 △기술거래의 정의, 프로세스, 관련법령, 업계현황 △기술분석 기술요약서 작성사례 △비지니스 모델의 이해, 수립전략, 작성사례 △기술가치 평가 기법과 평가 사례 △글로벌 기술수출의 이해와 전략, 사례 △수익성 지표산출, 현금흐름표 작성 △시장성 분석의 개요와 체크리스트 △정부지원사업의 체계와 이해 △취업전략 수립 △아이디어 창출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창업프로그램 △취업 프로그램과 기업매칭 △기업체 면접 및 취업 연계 등 총 80시간을 이수하며 49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 49명의 미취업 연수생들은 학과 연구실의 R&D에 참여하고 관련 기업체에 파견을 통해 취,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TLO역량강화에 집중적으로 매진하게 된다.

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은 “청년TLO 연수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눈높이에 맞도록 연수과정의 운영과 단계별 다양한 접근을 통해 전문성 제고해 나가면서 성공사례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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