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원 SW교육 역량 강화 목적”

▲ 조선대(총장 강동완)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지난 6일 SW융합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즐기는 과학체험, 초·중등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번 교원직무연수 참가자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조선대(총장 강동완)는 이 대학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이 지난 6일 SW융합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즐기는 과학체험, 초·중등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조선대 SW융합교육원의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광주지역 초·중등 교사 30명이 참여했으며, 2018년 초․중등 SW교육 필수화 방침에 따른 초․중등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날 연수는 로봇과 프로그래밍 언어가 상호작용하는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오조봇 코딩 놀이’, 코딩으로 행동 명령을 제어하고 움직여보는 ‘코드론(codron)’을 통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근 코딩교육의 트렌드인 로봇과 프로그래밍 언어가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맞는 SW교육과 연결된 좋은 연수였다”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효과적인 지도 방법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력 증진과 문제해결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영주 조선대 SW융합교육원 담당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변화하는 교육현장에서 초․중등교원의 SW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SW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와 일선 SW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과 지역 SW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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