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한국외대를 방문한 육사와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중렬)는 지난 3일 육군사관학교 외국어 담당 교수들로 꾸려진 방문단이 학교를 찾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성훈 한국외대 교수(노어과)의 인솔 하에 이뤄졌으며,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등 외국어 담당 교수들이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과 윤호숙 학장을 접견했다.

이날 양교의 주요 관계자들은 공통분모인 외국어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외국 지역의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군사외교 전문가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양교 관계자들은 외국어와 함께 해당 지역의 정치, 사회, 역사 등 배경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 또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들은 실제 강의 촬영 및 제작이 이뤄지는 스튜디오를 견학했다. 스튜디오의 시설을 살펴보고 강의 시연을 하면서 사이버외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중렬 총장은 “시대에 맞는 교육 트렌드를 파악해 앞을 내다보고 한발 앞서가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노하우가 국방을 수호하는 군사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8월 16일(목)까지 2018-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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