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창업지원단이 8일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2018년 창업아이템사업 2차 및 후속 지원대상자 선발’을 위한 심층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밭대(총장 직무대리 강진규)는 8일과 10일 양일 간 ‘2018년 창업아이템사업화’ 2차 지원대상과 후속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및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을 발굴해 창업선도대학이 보유한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후속지원 사업 대상은 기존 창업아이템사업화 수혜자(기업) 중에서 선발해 지원한다.

한밭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지난 4월 1차 모집에서 17개팀을 선발해 지원 중인 가운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8개팀을 선발해 평균 46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창업준비 공간, 회의실 등의 인프라와 맞춤형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 심층평가에서는 2차 모집 지원자 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예비창업팀 등을 대상으로 자가진단과 기술‧경영 멘토링, 심층면접과 교육 등으로 이뤄진 멘토링과 발표평가 등이 이뤄졌다.

특히 멘토링에서는 창업 요건 검토와 창업자의 의지‧역량을 확인하고, 발표평가에서는 문제인식과 해결방안, 성장전략, 팀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후속지원사업 대상자는 총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소비자, 시장반응조사 또는 기술‧경영 멘토링과 발표평가를 실시한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은 ‘2017년 창업선도대학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창업지원과 교육 등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십분 발휘해 유망한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우수한 창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