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서비스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대학ICT연구센터(이하 ITRC) 지원사업’에 ‘블록체인 서비스 연구센터(센터장 장항배)’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ITRC 지원사업은 ICT 분야 대학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개발을 통해 산학협력을 지원하고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된 중앙대는 6년간 약 4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블록체인 서비스 연구센터’는 중앙대를 중심으로 연세대, 상명대 등 대학들과 블록체인 관련기술 및 사업화 역량을 갖춘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법무법인 등이 참여해 융합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구센터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4차 산업시대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해낼 고급인력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항배 센터장(산업보안학과 교수)은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미래 스마트시티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현장수요에 맞는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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