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태식 동국대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몽골국립대를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동국대는 이 대학 한태식 총장이 몽골을 방문해 몽골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 총장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과 몽골 간 학술교류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는 일환으로 △주몽골한국대사관 △몽골국립대 △몽골생명과학대 등을 방문했다.

25일 오후에는 몽골생명과학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국대는 몽골생명과학대와 대학전체 및 학생교류협정, 복수학위 프로그램, 사막화 방지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 전반적인 학술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몽골국립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공동연구분야 △바이오분야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류협력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몽골 정부로부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강호덕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를 필두로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대한 연구에 대한 성과도 기대해볼 만하다.

앞서 24일에는 주몽골한국대사관과 한-몽골 교류 우호를 다짐하고 ODA 사업을 활용한 교육분야의 교류 및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몽골지리생태연구센터와는 연구 협력 아젠다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동국대는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대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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