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학과 연구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학 학생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 한국어학과는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학과 연구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주간의 일정으로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에 재학 중인 다니엘라(Daniela Bernice Diaz Cervantes), 프리다(Frida Alexa Ramirez Hernadez), 에사우(Alfredo Esau Montes Gonzalez), 꼬랄(Escobar Oviedo Coral) 등 4명의 한국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희사이버대의 한국어학과를 소개하고, 과목이나 교육과정 등 커리큘럼을 스페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학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언어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기획에 참여했다.

멕시코에서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주립 나야리트자치대학은 적극적으로 자매대학인 경희사이버대의 한국어와 한국학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나야리트자치대학은 경희사이버대에서 제공하는 한국학 강의를 정규 학점 강의로 활용하고 있으며, 8월 27일부터 시작하는 2학기부터는 기초 한국어 4과목을 정규 교과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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