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조선해양공학관에서 조선해양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친 후 참가 수강생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을 모두 마치고 8월 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산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2020년 2월까지)’에 선정돼 산업체 전문인력을 4명을 교수로 임용하고 조선산업 퇴직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김종배·박인완·안병철·김남우 교수가 참여해 조선해양 전문 교육과정개발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4명이 수료했다.

유병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는 “조선해양에 수십 년간 종사한 퇴직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한다”며 “조선해양에 뜻을 가지고 진출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멘토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

교육생 대표 이중재씨(64)는 “조선해양플랜트 패키지프로그램 및 산업안전기사자격증교육을 통해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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