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수 총장(오른쪽)이 미얀마 기관 및 대학 등 2개 기관과 약학교육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가 지난 4일 미얀마 양곤 팬퍼시픽 호텔에서 Pacific-AA Foundation/AA Medical Products Ltd. 및 양곤약학대와 약학교육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창수 총장과 조모카인(Zaw Moe Khine) 미얀마 Pacific-AA Foundation/AA Medical Products Ltd. 회장, 이이틴(Yee Yee Tin) 양곤약학대 총장, 민투이(Myint Htwe) 보건체육부 장관, 투아아웅꼬(Thura U Aung Ko) 종교문화부 장관 등 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중앙대는 약학대학에 CAU-Pacific Myanmar 연구소를 설립하고, Pacific-AA Foundation/AA Medical Products Ltd.로부터 약학 연구 및 교육증진을 위해 50만 달러를 투자받는다. 또 양곤약학대와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교류하며 약학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학 분야에서 미얀마 정부, 제약산업계 및 교육기관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중앙대 약학대학의 국제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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