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FIRA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명대 재학생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로봇동아리 ‘휴머노이드 로봇클럽’이 ‘2018 FIRA RoboWorld Cup & Cogress(이하 FIRA2018)’ 대회에 참가해 금3‧은3‧동3 등 메달 총 9개를 차지해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2학년생 12명으로 구성된 ‘휴머노이드 로봇클럽’은 6일~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된 ‘FIRA2018’에서 안드로솟(Androsot, 휴머노이드형 로봇축구) 부문에 참가해 Challenge1 종목에서 2위와 3위를, Challenge2 종목에서 1‧2‧3위를 석권했다. 또한, 로봇축구(Robot Soccer) 부문에서도 1위와 3위를 수상해 종합 합계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강태구 지도교수는 “2학년만으로 팀을 꾸렸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방학기간 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계속적인 실력 향상에 힘써 실무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FIRA 2018’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별 예선을 거친 20여개국 1200여 명이 참가해 15개 부문에서 세계 각국의 분야별 로봇 기술을 경연하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상명대 ‘휴머노이드 로봇클럽’ 소속 1‧2학년 재학생들은 이번 여름 방학동안 △ ‘2018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대회’ 최우수상 △‘2018 인터내셔널 유스로봇 경진대회’ 대상 △‘대한전기학회 대학생 작품경진대회’ 금상 등 각종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20여회의 수상을 하며 지능로봇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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