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배 전 법대학장(사진 좌측)과 조명우 전 총장 직무대행.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인하대 신임 총장 후보가 김민배 전 법대학장과 조명우 전 총장 직무대행으로 압축됐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지난 10일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인하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1차 예선 통과자 5명 가운데 김 전 학장과 조 전 직무대행 2명을 최종 총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에서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모두 마친 김 전 학장은 인하대 법대학장과 학생지원처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 전 직무대행은 서울대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박사)를 마쳤으며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총장 직무대행 등을 거쳤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이달말 이사회를 개최해 이들 2명 후보 가운데 1명을 총장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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