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 대학원은 라오스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단기 MBA를 운영한다. 사진은 입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 경영대학원(원장 최은정 교수)은 13일 이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라오스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단기MBA과정 Class 1 Super 100 Executive MBA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백웅기 총장이 라오스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라오스 현지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단기 MBA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글로벌 경제 △마케팅 전략 △글로벌 마케팅 및 신제품 개발 △ICT 비즈니스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론 교육 외에도 커피전문점 이디야, 신세계 스타필드, SPC그룹, 파라다이스 그룹 등 국내 기업 견학도 할 예정이다.

입교식에는 백웅기 총장을 비롯해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 우제완 교학부총장, 김재현 교학부총장, 조항록 대외협력처장, 권찬호 대학원장, 최은정 경영대학원장과 경영경제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백웅기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라오스 기업인들의 기업에도 직접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라오스와 대한민국의 우호 증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지식을 얻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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