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 창업교육센터를 방문한 중국 산동성 즈보시 기업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중국 산동성 즈보시(市) 기업대표단이 13일에서 14일 삼육대 창업교육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창업교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산동성 즈보시 창업보육센터 주임을 비롯한 즈보시 대표 창업기업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한국 창업기업 및 창업관련 기관과의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최근 방한했는데, 삼육대 창업교육센터는 창업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점을 인정받아 이번 방문기관으로 선정됐다.

방문 첫날인 13일에는 박남규 삼육대 창업교육센터장이 대표단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한국의 대학 창업교육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찰했다. 

14일에는 김지영 삼육대 교수(경영)가 ‘사업기회 발굴과 제품 컨셉 창출’을 주제로 특강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남규 센터장은 “향후 즈보시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마윈과 같은 스타 창업가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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