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 아산체육관 안에 있는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스케이트 초보자를 위한 프리미엄 일일강습을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운영팀은 스케이트 초보자를 위한 ‘프리미엄 체험학습’을 신설하고 일일강습을 실시한다.

프리미엄 체험학습은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두 차례 진행되며, 기본강습 50분, 자유이용 60분으로 구성된다. 7세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강습인원은 최소 2명에서 5명으로 강습비는 입장료 포함 2만1000원이다.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붙일 만큼 강사진도 화려하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지낸 이승찬, 이승희 강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쇼트트랙 대표선수를 지낸 전혜정 강사, 대구광역시 피겨 대표선수 출신 김소현 강사, 아이스하키 실업팀 동원드림스 선수 출신인 유병승 강사가 초보자의 스케이트 실력향상을 돕는다.

임진조 평생교육원 운영팀장은 “아이스링크가 있는 아산체육관을 준공한 이래로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울산에서 스케이트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 스케이트 초보자와 중‧고급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다양하게 마련해 지역 주민의 취미활동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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