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크로두 문화탐사단이 주서안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화성시 거주 고등학생 24명과 실크로드 문화탐사단(단장 김월순) 활동을 중국 서안, 난주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크로드 문화탐사단은 실크로드 명소탐방을 통해 실크로드의 개념을 이해하고, 주서안대한민국영사관(총영사 이강국)을 방문해 특강을 들었다. 이강국 총영사는 특강에서 중국이 실크로드 루트를 확장한 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을 설명했다.

4일차에는 서안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반도체강국의 면모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현재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크로드 문화탐사단에 참가한 신영수(고색고 2년) 학생은 "교과서에서 보았던 병마용을 실제 보게된 것과 주서안대한민국총영사님의 특강과 서안삼성전자 공장 방문으로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후배들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크로드 문화탐사단을 인솔한 김월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2018년 화성시 청소년 해외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실크로드 문화탐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고교생들이 온고지신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실크로드 문화탐사 사업은 화성시 여성가족과에서 ‘2018년 화성시 청소년 해외연수 및 교류사업’을 공고하고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업계획서를 제출, 선정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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