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 특성화 K-culture 선도 한국역사유산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재학생들은 서대문독립민주축제에서 연극공연을 진행했다. 사진은 연극공연에 참여한 상명대 재학생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이 대학의 ‘특성화 K-culture 선도 한국역사유산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박선희, 이하 특성화 K-컬쳐 사업단) 소속 재학생들이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서대문독립민주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대문독립민주축제’는 서대문구청과 서대문독립민주축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됐다. 이 축제는 우리나라 독립을 기뻐하고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는 시민역사 문화축제이다.

특성화 K-컬쳐 사업단 소속 재학생 8명은 15일 오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2옥사에서 1930년 독립운동가 수감자의 하루 체험을 주제로 ‘미루 –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를 공연했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했다. 기존에는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40명이 관람할 수 있었지만 이번 공연에는 100여명 이상이 관람했다.

연극을 준비한 특성화 K-컬쳐 사업단 소속 재학생들은 “우리의 공연으로 인해 관람객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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